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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첩보 작전, 그 뒤엔 하청업자들이 있었다

26파견단의 흔적 : 
한국 사회에 놓여진 시한폭탄

- 1992년 창설식을 갖는 '제 26 파견단'과 창설 시점 기간장교였던 '백운모' (백영감).
육군 본부에 직속으로 예편되었으나 국방개혁 2020에 의해 정보부대 통폐합 과정에서 
2010년, 해체되었다.
안기부와는 사이가 매우 험악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소련 붕괴 후 동구권 및 중앙아시아 작전 중 서로 교전까지 이뤄졌다.
육사 출신으로만 구성된 사적인 네트워크부터, 비인가 작전(블랙옵스), 전 KGB 출신 레드마피아와 결탁한 정황 등 문제가 많았던 부대였으며,
이후 참여 정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해체 논의가 이뤄진다.


- 백운모 중령(진).
그가 기억하는 한국 사회란 여전히 구시대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그에게는 비극이겠지만, 그는 단장 진급을 앞둔 2010년 부대 해체에 의해 소령으로 전역하게 된다.
이는 그가 현 국정원 인사와 마주할 때마다 끓어오르는 증오심의 원천이 된다.


- 1994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벌어진 비인가 작전.
작전명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때 26파견단에서 차출된 병력들은 러시아군의 극동군의 부패한 어느 대대장과 계약하여,
방치되어 암시장으로 흘러갈 예정이었던 탄약 수만발과 총기 및 폭약 수 톤을 밀수하기에 이른다.

당시 해당 부대에는 러시아 FSK(연방정보총국)가 동북아 지역에서 활용할 9x19mm 파라벨룸 사양의 탄약들과
프로토타입 권총 등이 다량 비치되어있었고, 이를 무력화한다는 명목으로 26 파견단은 자체적으로
해당 무기를 수거 및 사유화하기에 이른다.


- Episode 1 :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조직폭력배의 사무실에 쳐들어가는 백영감과 아라